줄거리
2018년에 개봉하고 피터 페라리(Peter Ferrari)가 감독한 영화 그린 북(Green Book)은 미국 흑인 피아니스트 돈 셜리(Don Shirley)와 그의 백인 드라이버 토니 발레롱가(Tony Vallelonga)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이탈리아계 미국인 노동계급 경비원인 토니 발레롱가와 저명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피아니스트인 돈 셜리 박사 사이의 예상치 못한 우정을 그린 이야기 입니다.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토니발레롱가가 돈셜리의 운전사로 일하는 콘서트 투어 중 인종차별이 심한 남부를 지나게 됩니다.그 과정에서 그들은 인종차별, 편견, 사회적 규범에 직면하고 궁극적으로 서로의 관점에 도전하고 변화합니다. 편견에 맞서는 과정에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며, 관용과 이해, 진정한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사회적 격차 속에서 장벽을 극복하고 공통점을 찾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인종 문제와 편견이라는 복잡한 주제를 대본과 연출을 통해 능숙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또한 코미디 요소, 감동적인 장면과 음향의 조화로운 조합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전달합니다. 특히 '그린북'의 음악은 섬세한 사운드 선택과 시각적 효과를 적절하게 조합해서 관객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음향효과와 음악적 요소
영화에서는 다양한 음향효과를 시도했고, 이를 위해 영화 속에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넣었습니다. 움직이는 장면에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음악을 사용하고, 긴장된 장면에서는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음악을 사용합니다. 이런 효과는 관객의 감정을 파고들고 영화에 더 깊은 감동을 남깁니다.
시간과 장소의 분위기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사운드 디렉터는 현실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스케이프를 만듭니다. 자동차 엔진 소리, 도로 위의 씨름 소리, 레스토랑의 분위기 등이 모두 관객을 그 시간과 장소로 데려갑니다. 이러한 사운드는 시청자에게 사실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영화를 더욱 생생하게 만듭니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음악적 요소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재즈: 그린 북은 1960년대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하며, 배경음악은 그 시대의 유명한 음악장르 중 하나였던 재즈가 중심이 됩니다. 재즈는 당시의 문화와 분위기를 반영하며, 특히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의 여정과 감정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2) 블루스 음악: 블루스 음악은 주인공이 남부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미국 남부의 풍경을 보여주는 데 사용됩니다. 블루스는 미국의 문화적, 역사적 배경을 강조해 영화의 분위기와 등장인물의 감정을 고조시킵니다.
3) 피아노 악보: 피아노 악보는 영화 속 감정적인 순간과 핵심 장면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피아노는 영화의 주제와 등장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영화감독이 음악감독과 협업하여 제작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영화의 분위기와 캐릭터의 감정을 더욱 강조합니다. 이러한 음악은 영화 속 감정적인 순간을 강조하며 자연스럽게 관객의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시각효과와 시각적 요소
영화 속 시각효과를 위한 시각적요소를 알아보겠습니다.
1) 세트디자인: 영화에 적용된 시각효과는 세심한 세트 디자인을 비롯해 다양한 요소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시대를 정확하게 묘사하는 효과적인 세트를 구성했고, 이는 관객을 1960년대 미국으로 다시 데려다 놓습니다. 촬영 장소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영화의 톤과 분위기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이 영화의 경우 뉴욕의 활기 넘치는 거리부터 미국 남부 시골의 고요한 풍경까지 다양한 촬영지가 선택 됐습니다. 이렇게 엄선된 장소들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시각적 경험에 깊이와 풍부함을 더해줍니다.
2) 컬러팔레트: 영화에 활용된 컬러 팔레트는 모든 장면에서 표현되는 분위기와 감성을 강조하는 데 중요한 도구입니다.따뜻한 색상과 음영으로 영화가 의도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특히 남부의 풍경과 인종차별이라는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컬러 팔레트는 정서적 자극을 증폭시킵니다.
3) 소품과 장식품: 각 장면에 복잡한 소품과 장식을 포함하는 것은 캐릭터의 독특한 개성과 주변 환경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1960년대의 소품과 장식물을 능숙하게 활용해 미국의 사회 문화적 배경과 등장인물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